[파주] 대중교통 노선이 적어 불편을 겪었던 파주 교하신도시와 조리면 일대에 금촌~일산~김포공항을 오가는 시내·외버스 3개 노선이 1일부터 투입됐다.
 
   파주시는 교하신도시 대규모 아파트 입주민들이 대중교통시설 부족으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성교통등 3개회사 3개 버스노선을 신설했다.
 
   1일부터 신성교통 90번 버스가 금촌역을 출발해 봉일천~중산지구~일산경찰서~정발산역~마두역~백석역간을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2일에는 서부여객 150번 버스가 금촌~교하(현대·월드·벽산아파트)~고양 농수산물센터~대화역~정발산역~마두역~백석역~능곡역을 거쳐 김포공항까지 운항을 시작한다.
 
   명성운수는 3일부터 8번버스를 교하(월드·현대아파트)~월마트~고양 농수산물센터~대화역~주엽역구간에 투입, 20분간격으로 운행한다.
 
   교하 신도시일대는 현재 일반좌석 버스 77-3번과 567-1번, 직행버스 50번, 공영버스가 서울 신촌및 인천까지 운행하고 있다.
 
   시는 8천여세대 3만여명의 입주가 마무리되는 오는 12월말까지 교하지구서 광화문노선 신설과 교하 동패리(삽다리)부터 서울역 구간 연장등 일부 구간의 신설및 연장을 서울시, 경기도(제2청)와 협의중에 있다.
 
   또한 대형 유통점 셔틀버스운영 전면 금지와 관련, 공영버스 배차시간 단축등 주민 교통불편 대책마련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