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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민생현장 순회를 시작한 유영록 김포시장이 김포시 통진신협 앞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지난해 추경 편성을 앞두고 읍·면·동 발품행정을 펼친 유영록 김포시장(2017년 8월 8일자 20면 보도)이 새해를 맞아 다시 민생 속으로 뛰어들었다.

17일 통진읍과 김포본동에서 이뤄진 유 시장의 현장행정에는 이성구 행정지원국장·유승창 행정지원과장·고상형 통진읍장 등이 동행했으며, 이어진 간담회 때는 통진읍에 본점을 둔 신선균 신김포농협 조합장과 조재열 김포파주인삼농협 조합장, 임종욱 통진신협 이사장, 이국현 통진상공인회장 등이 지역을 대표해 현안을 개진했다.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특히 자유한국당 소속인 유영근 시의회 의장 및 이진민 부의장이 교대로 함께 참여, 정당을 초월해 하나 된 모습으로 주민 보듬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주민 숙원을 놓고 유 시장과 이 부의장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의견을 일치해 박수가 쏟아지기도 했다.

유영록 시장은 지난 16일 풍무·사우동을 시작으로 오는 25일 하성면에서 일정을 마친다. 마송 옛 시가지 지중화 사업과 통진읍 새 청사, 마송택지~가현리 도시계획도로 신설 요구 등과 관련해 추진현황을 일일이 설명한 유 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앞으로도 시민들과 부단히 소통하며 고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