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올해 1월 시립자연숲따복어린이집 신규 운영을 시작으로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를 추가 개원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현재 관내 256개(정원 9천500명) 어린이집 가운데 27개(정원 2천300명)가 국공립이다. 이들 국공립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어린이의 비중은 24%를 차지한다.

시는 오는 3월까지 6개소(정원 315명), 하반기에 3개소(158명)를 개원해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을 28%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어린이집 이용률 28%는 경기도 평균 11%, 전국 평균 13%보다 높다.

올해 개원예정인 국공립 어린이집 대기신청은 임신·육아 종합포털 아이 사랑에서(www.childcare.go.kr) 오는 22일 이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오산시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예정 현황

◇3월 이전 개원 ▲내삼미동 시립세교자이어린이집(정원 79명) ▲세교동 시립아이행복어린이집(55명) ▲부산동 시립자이꿈미어린이집(76명) ▲부산동 시립시티자이어린이집(44명) ▲시립세교호반어린이집(42명) ▲서동 시립자연숲따복어린이집(19명)

◇하반기 개원 ▲청호동 (가칭)시립청호행복 어린이집(48명) ▲세교2동 (가칭)시립세교행복2어린이집(60) ▲부산동 (가칭)시립푸르지오 어린이집(5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