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대학원 특혜 입학 논란에 휩싸인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토크몬'에서 하차한다.
17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용화가 금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자신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행여 피해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심 끝에 자진하차를 결심했고, 제작진에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 제작진, 출연진 및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용화는 방송인 강호동과 함께 지난 15일 첫 방송된 올리브 TV·tvN '토크몬' MC를 맡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건 논란으로 정용화는 방송 1회 만에 하차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정용화는 오는 21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서울 콘서트의 프레스 오픈도 취소했다.
/이수연 인턴기자 0123lsy@kyeongin.com
/이수연 인턴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