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가 국내 작품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가 관객 22만5천46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선두에 올랐다.
최근 딜런 오브라이언과 이기홍 등 주연 배우들이 방한하면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는 개봉 첫날 영화 '1987'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제임스 대시너의 SF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세 번째 에피소드로 마지막 시리즈에 속한다.
영화는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에게 잡힌 '민호'(이기홍 분)를 구하기 위해 '토마스'(딜런 오브라이언 분)와 러너들은 '위키드'의 본부가 있는 최후의 도시로 향하며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내용을 다룬다.
같은날 개봉한 이병헌·박정민 주연의 '그것만이 내 세상'은 12만6천756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로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수연 인턴기자 0123ls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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