횐율 등 위기대응 교육집중

김영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새해 벽두부터 50여 명의 경기중기청 직원들에게 도내 시·군 한곳씩을 배정했다. 자신이 맡은 시·군을 직접 찾아가 지역 중소기업 전문가로 책임지고 지원에 나서라는 '특명'이었다. 각 시·군의 기업들을 찾아가 현장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라고 했다.
김 청장은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최대한 많은 분들께 정부의 지원사업이 알려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올해는 이런 방법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밀착 지원에 최대한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수출 지원에도 다양한 생각들을 내놓았다. 지난해 경기도는 수출 1천241억 7천600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
김 청장은 "이번에 도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수출도 함께 상승세를 보인 것이 더 고무적"이라며 "목표했던 중소·중견기업 530억 달러 수출을 무난히 달성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수출 지원 방향은 내수기업이 수출기업으로 바뀔 수 있도록 돕고 기존 수출기업들이 수출을 지속할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지난해 알리바마나 아마존 등에서 제품을 팔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는데 신청자도 많고 인기도 높았다. 올해에도 수출 기업들이 보호무역주의와 환율 하락 등 위기에 대응할 역량을 키우도록 다양한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일자리 안정자금에 대해서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 해소를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이분들이 정부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