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_선수촌.jpeg
22일 오후 강원 평창군 올림픽선수촌에서 군 관계자들이 안전검측을 실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자정부터 평창선수촌에 들어가기 위해 검색대를 통과해야 한다.

22일 평창올림픽 대테러안전대책본부에서는 안전검측을 거친 뒤 모든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통제를 시작한다.

이날 평창선수촌 안전검측은 군인 50명과 경찰 20명, 소방관 1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오후 4시부터 숙소와 선수 식당, 웰컴 센터 등 중요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위협 여부, 전기·가스 설비, 기계안전 등 안전에 관련한 모든 분야를 점검했다.

대테러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오늘 이후에는 AD 카드가 있어야 선수촌 출입이 가능하다. 군과 경찰, 소방 인력은 새벽까지 철저하게 보안 시스템을 점검할 것이다. 안전검측은 올림픽 보안을 위한 마지막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수연 인턴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