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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홈페이지 캡처

2018년을 사로잡은 러브스토리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구 황태자 루돌프)'의 마지막 티켓이 24일 오전 오픈됐다.

이번 티켓은 인터파크와 LG아트센터 사이트에서 판매되며 다음 달 20일부터 마지막 공연인 3월 11일(일)까지의 회차를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는 황태자 루돌프와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가 마이얼링의 별장에서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이다. 

특히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의 작곡가로 알려진 '프랭크 와일드혼'의 유럽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작품은 지난 2017년 첫 티켓 오픈과 동시에 랭킹 1위, 연말연시 매진을 이어가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캐스팅에는 황태자 루돌프 역으로 배우 카이와 그룹 엑소 멤버 수호 이외에도 그룹 빅스 멤버 레오, 전동석 등이 발탁됐으며 마리 베체라 역으로는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루나와 김소향, 민경아가 열연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 예매가 시작되자 '엘지아트센터'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키워드에 올랐고, 접속자수 폭주로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티켓은 오픈 시점부터 28일까지 한 회차당 1인 4장까지 예매할 수 있고 가격은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등이다.

/이수연 인턴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