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SK 스프링캠프 팬투어 모집

프로야구 인천 SK가 '2018년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팬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25명(선착순)으로 꾸려질 올해 팬 투어는 3월 2~5일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성인 119만9천원, 어린이 108만1천원이다.

팬 투어 프로그램은 SK의 연습경기 관전 2회(3월 3일 롯데, 3월 4일 한화)와 선수단과 함께하는 팬미팅, 오키나와 관광(츄라우미 수족관, 만좌모, 치넨미사키 공원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2018년 달력, 스프링캠프 모자, 스포츠아트 에코백 및 양말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2월 5일까지 SK 구단 홈페이지와 모두투어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업설명회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25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 장애인 관련 시설과 단체, 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급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18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사업추진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공모사업과 관련, 사업계획서 작성과 공모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109개소에 대한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19개소가 늘어난 것으로, 관련 예산도 6천600만원이 증액됐다.

■수원 kt, 내달 1일 애리조나행

프로야구 수원 kt 위즈가 29일 미국 스프링 캠프를 출발하며 2018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번 캠프는 2월 1일부터 21일까지는 애리조나 투산에서 1차 캠프가 진행되고, 이어 2월 22일부터 3월 8일까지는 LA 샌버나디노에서 2차 캠프를 실시한 후, 10일 한국에 도착한다.

김진욱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주장 박경수, 유한준, 고영표 등 약 62명이 참가하며 체력과 전술훈련을 비롯해 11번의 평가전을 갖는다.

김진욱 감독은 ""고참 선수들을 비롯해 선수단 전체가 '올 시즌만큼은, 성적 반등을 해야 한다'는 의지가 강해, 부상 없이 내실 있는 캠프를 소화한다면, 팬들에게 지난 시즌보다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강승호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