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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 12월 14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년 1월 마지막 주(1월 29일~2월 2일)에도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12~1도, 최고기온 1-9도)보다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강추위가 계속 되겠다.

특히 주 초반에는 대부분 지역의 최저기온이 -10도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매우 춥겠다.

29일에는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수요일인 31일 다소 추위가 풀리겠지만 서울과 수원 아침 최저기온 -5도로 전망 돼 여전히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지만 제주의 경우 31일과 2월 1일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전국 강수량은 평년(0~3㎜) 보다 적겠지만 제주는 비슷하겠다.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예방에 신경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