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901001846900088541.jpg
27일 오전 서울 광화문 거리에서 시민들이 강추위에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3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영서 북부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1㎝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남부에도 곳에 따라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2~4도로 예보됐다. 서울과 수원 아침 최저기온 -12도, 인천은 -10도다.

기상청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내면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먼바다 1~3m, 동해 먼바다 1~3.5m 높이로 일겠다.

당분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져 만조 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