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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배우 이병헌(왼쪽)과 박정민이 지난해 12월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개봉 3주차에 접어든 1월 29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2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는 서로 다른 두 형제인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분)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분)가 난생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그것만이 내 세상'은 개봉 첫 주 주말인 1월 20일 25만9천766명, 1월 21일 25만8천839명 관객의 호응을 얻은 데 이어 개봉 2주차 주말인 1월 27일 27만9천712명, 1월 28일 27만5천868명을 동원해 개봉 첫 주 주말보다 더 많은 관객을 모으며 역전극으로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손익 분기점인 210만 관객돌파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것만이 내 세상'은 28일 관객수 27만 5천94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누적관객수 200만을 돌파한 '코코'는 19만 9천350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고, '메이즈 러너: 데스큐어'는 13만6천111명의 관객이 입장해 3위를 기록했다. 

/이수연 인턴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