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 지하터널인 북항터널에서 스프링클러 오작동으로 쏟아진 물이 고여 얼어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0시께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고속도로) 인천항 지점에서 6.5㎞ 떨어진 북항터널 내 30m 구간에서 스프링클러가 30분간 오작동돼 물이 도로 위로 쏟아져 얼어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로운영사인 인천김포고속도로(주)는 한파로 빙판길 발생이 우려되자 3차로 중 1차로를 막고 차량을 통제한 뒤 제빙 작업을 벌여 사고 발생 40여 분만인 오후 10시 45분께 작업을 완료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북항터널 스프링클러 오작동 '얼어버린 도로'
물 쏟아져… 40분만에 제빙
입력 2018-01-29 22:14
수정 2018-01-29 22:14
지면 아이콘
지면
ⓘ
2018-01-30 23면
-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가
- 가
- 가
- 가
- 가
-
투표진행중 2024-11-22 종료
법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이상의 유죄가 최종 확정된다면 국회의원직을 잃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법원 판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