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태국음식 전문점 바나나 테이블이 평창동계올림픽 세계음식문화관 태국레스토랑 한국 대표로 참여한다.
4일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세계음식문화관은 동계올림픽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세계의 맛과 멋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관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슬로바키아, 폴란드, 베트남, 태국, 중국, 멕시코 등 14개국의 음식과 전통주류 112개 품목이 운영된다. 올림픽 기간 올림픽플라자 인근 코리아 페스티벌 파크에서 열린다.
음식뿐 아니라 각국 대사관이나 문화원 추천을 받은 현지 전통 공연과 셰프의 쿠킹쇼, 디제잉 페스티벌 등 이색공연과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인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세계음식문화관에 도내 토종업체가 참가해 도내·외 위상을 빛내고 있는 것이다.
배정완 대표는 "경기도 대표이자 한국 대표로 태국 음식을 올림픽에서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올림픽 참여를 계기로 해외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경기도내 태국음식점 '바나나 테이블'… 평창 세계음식문화관 한국대표
입력 2018-02-04 22:17
수정 2018-02-0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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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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