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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대파김치 대파장아찌 레시피 /MBN '알토란' 방송 캡처

'알토란'에서 대파를 활용한 요리가 공개됐다.

지난 4일 MBN 에서 방송된 '알토란-찬바람 물리치는 입춘 밥상'편에서는 겨울이 제철인 대파를 이용한 시원한 대파 김치와 대파 장아찌 레시피가 공개됐다.

이날 류도균 한의사는 "대파의 매운맛인 알리신 성분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체온을 상승시키는 효과를 지녔다"고 제철 대파에 대해 설명하며 "입춘에 대파를 챙겨 먹으면 찬바람은 물론 피로회복에 좋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성근 조리 기능장이 제철 대파를 활용한 대파 김치 레시피를 공개했다.

임성근 조리 기능장은 대파 김치의 첫 단계로 멸치액젓을 이용해 대파를 절여야 한다고 했다.

썰어둔 대파에 멸치액젓 400g을 넣고 30분마다 한번씩 뒤집어야 한다. 대파는 4시간 절이고, 걸러낸 액젓은 버리지 않고 양념에 사용한다.

무 350g, 양파 1개, 생강 1개, 새우젓 450g, 물 200ml를 함께 갈아주고, 고춧가루 600g, 다진 마늘 500g, 물엿 500g, 차조 풀 700g을 넣어 김치 양념을 만든다. 여기에 절인 대파를 넣고 버무린다.

비법 양념인 '차조 풀'은 표고버섯과 다시마를 불린 물과 차조밥을 갈아주면 된다.

또 대파 장아찌 레시피도 공개됐다.

대파의 흰 줄기 부분과 새송이 버섯을 한입 크기로 썰고, 물 700ml, 진간장 500ml, 식초 250ml, 소주 100ml, 설탕 200g을 섞은 절임물에 담그면 개운한 대파 장아찌가 완성된다.

한편, MBN '알토란'은 매주 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