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에서 국악인 신영희가 전남편 이야기를 털어놓고 딸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6일 오전 방송된 KBS1 TV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신영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영희는 과거 첫 결혼을 했던 때를 회상하면서 "일찍 결혼을 했는데, 첫 남편이 소리를 한다고 전국을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 사람이 먼저 떠났다"고 말했다.
이어 "재혼을 했는데, 두번째 남편은 내 별장을 나도 모르게 자기 명의로 바꿔놨더라. 그리고 바람까지 피웠다. 그래서 2005년에 이혼했다"고 전했다.
또 "전 남편이 이혼 후 얼마 안 있다가 죽었다. 전 남편이 돈이 떨어지니 불륜 상대가 떠났다더라. 이제는 남자를 안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영희는 하나뿐인 외동딸에게 "소리하느라 너무 바빴다. 그래서 딸 뒷바라지를 못했다. 제 남동생 아내가 제 딸을 거의 키웠다. 딸이 몸이 많이 약하다. 그런 거 생각하면 딸에게 미안하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김백송 인턴기자 baecksong@kyeongin.com
한편, 신영희는 하나뿐인 외동딸에게 "소리하느라 너무 바빴다. 그래서 딸 뒷바라지를 못했다. 제 남동생 아내가 제 딸을 거의 키웠다. 딸이 몸이 많이 약하다. 그런 거 생각하면 딸에게 미안하다"고 미안함을 전했다.
/김백송 인턴기자 baeck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