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관내 고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2001년도 대학진학에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교사를 선발, 부부동반 선진지 견학을 추진해 화제다.
시는 31일 올해의 우수교사로 남한고등학교 서광석·이광수교사와 하남고등학교 조남석, 하남정보산업고등학교 이영동교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교사 4명과 가족등 8명은 오는 13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견학을 하게되며 일체의 비용은 시에서 지원한다.
시의 이같은 계획은 교직자의 사기를 높이고 내고장 인재를 육성한다는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관·학 유대를 증진, 교육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