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실태조사
입력 2001-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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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성남시가 분당과 판교 인근 반딧불이 서식지에 대한 보호에 나섰다.
시는 최근 반딧불이 서식지에 대해 현지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분당구 야탑동 맹산과 서현동 율동 큰골, 수정구 상적동 옛골, 금토동 3통등 모두 4곳에서 파파리 반딧불이 서식이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서식지는 시가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현장 관찰을 통해 파악한 것으로 반딧불이 서식지 보호와 주변지역 환경정책수립에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달 말께 이 지역을 대상으로 늦반딧불이 서식실태에 대해 추가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성남 의제21실천협의회와 공동으로 맹산 일원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축제기간에는 일본 구로가와와 기타큐슈의 반딧불이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 반딧불이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서식지가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반딧불이는 지구상에 200여종이 서식하고 있는 환경지표곤충으로 최근들어 개체수가 점차 감소,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8종이 서식한다는 기록이 있으나 실제로는 파파리반디(6∼7월), 애반디(6∼8월), 늦반디(8∼9월)등 3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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