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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박나래·조세호 /KBS 2TV '해피투게더3' 제공

'해피투게더3' 박나래가 조세호,장도연의 프러포즈 현장을 목격했다고 증언했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박나래, 조세호, 허경환, 박지선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이날 박나래와 조세호는 서로의 연애사를 폭로하며 뜨거운 설전을 벌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박나래는 토크 도중 장도연과의 썸을 극구 부인하는 조세호에게 "노래방 얘기해요? "라며 입을 열었고 당시 상황을 디테일하게 묘사했다.

박나래는 "당시 노래방에서 술에 취해 잠들었는데 눈을 떠보니 조세호가 장도연 앞에서 무릎 꿇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고 밝혔고, 조세호는 "기억이 안 난다"며 시치미를 뗐다 .

이어 박나래는 "실크 스카프를 장도연에게 주었다. 장도연이 안 받으니까 민망했는지 갑자기 봉산탈춤을 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오늘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수연 인턴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