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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사라진 밤 /씨네그루(주)키다리이엔티 제공

미스터리 영화 '사라진 밤'이 개봉 한달 여를 앞두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영화 '사라진 밤'의 개봉일은 오는 3월 7일이다. 아내를 살해하고 완전범죄를 계획한 우중식(김상경 분)은 사라진 시체에 당황하게 된다. 사라진 아내의 시체를 따라 진실을 추적하는 '사라진 밤'은 명배우들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희애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쎄시봉' 이후 3년 만에 스릴러 영화에 색다른 캐릭터로 등장한다.

그는 대다수 시체 장면으로 출연하지만 '사라진 밤'의 중심을 차지하며 농밀한 연기로 영화의 미스터리를 더한다.

연기파 배우 김상경은 "한정된 공간에서 하룻밤 사이에 일어나는 일을 그려낸 작품이다.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이 있어야 가능한 작품이다"라고 감독의 실력도 추켜세웠다.

이밖에 김강우, 권해효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뭉쳐 한국형 미스터리 장르의 새 부활을 예고했다.

/김백송 인턴기자 baeck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