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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결승 1차전에 출전한 대한민국의 최재우가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대표 최재우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에서 2차 결선에 올랐다.

최재우는 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1차 결선에서 78.26점을 받아 20명 가운데 12위 이내 성적을 받았다.

최재우는 오후 9시 35분에 시작하는 2차 결선에 진출한다.

최재우가 2차 결선에서 6위 안에 들면 최종 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의 스키 종목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최재우는 앞서 열린 2차 예선에서는 81.23점으로 1위로 결선에 합류했다.

최재우는 9일 열린 1차 예선에서 30명 가운데 20위에 머물러 결선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이날 2차 예선을 가뿐히 통과했다.

/이수연 인턴기자 0123l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