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련원을 다녀간 청소년은 5만4천명, 올해도 금년 7월까지 4만8천명등 그동안 10만여명이 수련원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 연말까지 예약도 모두 끝난 상태이다.
무봉산 수련원에 청소년들이 붐비는 이유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이곳에 체험 및 심신 수련, 정서함양, 지리탐구, 문화봉사 활동등을 함께할 수 있는 각종 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축구 및 대형행사등을 치를수 있는 종합운동장(1천600평) 농구장(450평) 배구장(300평) 탁구장 족구장 수영장 눈썰매장등의 체력단련 시설은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다.
여기에 6인기준 30실, 8인 28실, 16인 13실, 24인 1실, 지도자 3실등 700여명을 동시 수용할수있는 콘도형 숙박시설은 청소년들에게 아늑한 잠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대강당(800명)과 중강당(300명), A·B 특별활동실, 세미나실등 연수시설과 양호실과 휴게실, 300여명의 동시 식사가 가능한 대형식당등 편의 시설은 실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600여명이 사용할수 있는 야영장, 야외교육장, 등산로, 야외취사장등에선 서바이벌 게임·눈썰매 타기·산악자전거등 각종 야영 활동을 통한 협동심 고취와 정신강화 교육이 열리고 있다.
시관계자는 “수도권내 어느 지역에서도 근접하기 쉬운 교통과 좋은 시설등을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있다”며 “천문대와 인공암벽이 설치되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이곳을 찾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