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이승기 오연서, '강도높은 스킨십 씬' 베테랑 배우답게… 그윽한 눈빛 '아찔'

'화유기' 이승기 오연서. /tvN '화유기' 제공

tvN '화유기' 이승기와 오연서가 침대 위 야릇한 분위기의 '19금 베드신'을 예고했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화유기' 15회에서 이승기와 오연서의 도발적인 '19금 베드신'이 포착됐다. 극중 손오공(이승기 분)는 오롯이 삼장 진선미(오연서 분)를 그윽하게 바라보며 볼을 어루만지고 오연서는 이전과는 달리 짙은 눈화장과 빨간 입술로 손오공을 빤히 응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오연서는 그동안 키스 한 번에도 부끄러워하는가 하면, 작은 스킨십도 조심스러워 했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이날 장면에서는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주도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어 금강고 커플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일지, 아니면 또 다른 고난을 예고하는 반전 상황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 이승기와 오연서는 '화유기' 촬영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펼치는 강도 높은 스킨십 씬을 베테랑 배우들답게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촬영현장의 카메라가 돌아가자 이승기는 이내 손오공의 상남자 다운 매력을, 오연서는 그동안의 삼장 진선미와는 180도 달라진 농염한 면모를 발휘했다고 전해졌다.

/김백송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