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쉐라톤그랜드인천호텔에서 열린 제381회 새얼아침대화에서는 인천지역 각 고등학교 교장과 인천시교육청 간부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새얼문화재단 측은 장덕진 서울대 교수의 강연이 시작되기 전 참석한 300여 명의 청중 앞에 19명의 인천지역 고등학교 교장 선생과 함께 박융수 인천시교육청 교육감 권한대행을 비롯한 11명의 간부진을 일일이 소개하고 격려했다.
새얼문화재단은 매년 2월 새얼아침대화 시간에 인천지역 교육을 위해 애쓰는 교육가족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마련해 왔다.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은 "요즘 인천의 교육수준을 말할 때 예전과는 달리 타 지역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는 얘기를 듣지 않는다"면서 "인천 교육수준이 높아진 것은 여기 나와 계신 교장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노력하신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정진오기자 schi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