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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김상경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최파타' 김상경이 형사 전문 배우라는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김상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김상경에게 "신작 '사라진 밤'에서도 또 형사 역할이죠"라고 질문했고, 이에 김상경은 "형사 역할을 많이 하진 않았다"고 웃으며 대답했다.

김상경은 "인기 있던 작품들에서 형사 역을 맡아 각인이 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김상경은 형사 전문 배우와 관련한 에피소드로 
"결혼식장에 가면 꼭 형사분들이 명함을 주신다. 동료 같나 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번 영화가 네 번째 형사다. '사라진 밤' 속 형사는 본능에 가까운 형사로, 여태까지 읽어봤던 시나리오 중에 탑 3안에 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상경과 김희애, 김강우 주연의 영화 '사라진 밤'은 오는 3월 7일 개봉한다.

/손원태 인턴기자 wt2564@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