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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등 6개 시·군 23일 대설 예비특보. /연합뉴스

2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밤부터 대설 예비특보도 내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은 오후 3시 25분께 최고기온 4.8도를 기록했다.

인천(5.2도), 춘천(4.9도), 강릉(7.0도), 대전(7.2도), 광주(7.3도), 대구(6.5도), 부산(7.8도), 제주(6.6도) 등 곳곳에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분포를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충북 지역에 눈이 내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이날 오후부터 눈이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눈은 내일 아침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강원도 평창과 횡성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최고 7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 충청도, 서해5도 등 그 밖의 지역에는 1~5cm의 눈이 내리겠다.

[기상특보 현황 : 2018년 02월 22일 11시 00분 이후 (2018년 02월 22일 11시 00분 발표)]

o 건조경보 : 울산, 부산, 대구, 인천(강화), 서울, 경상남도(사천, 밀양, 창원), 경상북도(문경, 청도, 영덕,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순천, 광양), 충청북도(영동),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인제평지, 속초평지, 태백), 경기도(성남, 광주, 구리, 동두천, 과천)

o 건조주의보 : 세종, 광주, 대전,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 경상남도(사천, 밀양, 창원 제외),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경주, 포항,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고령, 군위), 전라남도(장흥, 화순, 진도, 완도, 강진, 여수, 보성, 고흥,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영동 제외), 충청남도, 강원도(양구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성남, 광주, 구리, 동두천, 과천 제외),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익산, 임실, 무주, 진안, 완주, 김제, 장수)

[예비 기상특보 현황 : 2018년 02월 22일 16시 00분 발표]

o 대설 예비특보

02월 23일 새벽 : 강원도(평창평지, 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경기도(가평, 포천, 연천)

/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