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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직 의원(오른쪽)이 전철7호선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 등 내용을 담은 건의문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의회 제공

이형직 포천시의회 의원이 최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전철7호선 포천 연장을 요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지난해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흘읍 송우리 일대에 공공지원주택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한 사안에 대해서도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또 구리-포천고속도로 개통 이후 빚어진 신북IC와 선단IC 주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현재 진행중인 국도43호선 확장 사업 역시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 의원은 이날 "도봉산-포천선 철도 연장사업은 양주시 옥정 지구까지 기본계획이 승인된 만큼 포천까지의 연장사업이 조기에 시행되도록 예비 타당성 조사를 서둘러 실시해야 한다"며 "광역철도가 아닌 일반철도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한다"고 밝혔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