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군에 따르면 민병채군수, 관련 실과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책회의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 체육, 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휴식공간인 문화의 거리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이미 군이 지난해 3월 종합계획을 수립, 강호엔지니어링건축에 기본및 실시설계 용역을 맡겨 7월 19일 사업설명회와 함께 중간 보고회를 가진바 있다.
양평읍 양근리 군민회관 일대 1만5천평에 조성되는 문화의 거리는 총 51억원을 투입해 조경, 조명, 분수대, 상징탑, 조형상징물과 물사랑이광장, 빛의광장, 미니어처공원등 문화예술이 숨쉬는 종합적 군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한편 군관계자는 “84억원을 추가로 투입, 문화의거리 인근 양근천에 2㎞에 달하는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거석보테크, 환경블록, 분수대를 설치해 물고기 서식환경 조성은 물론 주민 쉼터·생태 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