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경기도와 국민체육공단이 지난 1일 광명시회의실에서 '광명시 경륜장건립 기본합의를 위한 협약"을 체결, 경륜장건립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는 2일 지난 1999년 12월 도의 건의에 따라 서울 잠실경륜장 광명시 이전을 결정한 후 해당부지를 경륜장으로 도시계획시설결정을 하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광명경륜장설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05년 9월까지 광명동 일원 19만㎡에 연건평 6만㎡, 수용인원 1만5천명규모의 경륜장을 건립한다.

   광명 경륜장은 잠실경륜장과는 달리 4계절형인 돔 형태로 건립돼 비나 눈이 와도 경주를 치를 수 있으며 2005년 완공되면 1일 3만명이상의 입장객과 연 2조1천억원 정도의 매출이 예상된다.

   또한 매년 2천100억원 정도의 세수증대가 기대되고 있다.경륜장 주변에는 경륜장이용객과 주민을 위한 자전거공원 등 다목적 문화·레저·스포츠공간이 어우러진 휴식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입지적 여건은 신공항인 인천국제공항에서 5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지역에 위치해 있어 중국·일본을 비롯 외국관광객으로 부터 각광받는 국제적 복합 휴양 레저시설을 갖춘 관광도시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체결식에는 임창열경기도지사·최일홍국민체육공단이사장·백재현광명시장·이규세도의회의장·김경표시의회의장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