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김포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이 지난 24일 김포아트홀에서 저서 '시민이, 먼저입니다'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유 의장의 자서전인 이 책에는 경기도의원 1회, 시의원 2회를 두루 경험한 지난 12년 동안 민원현장을 살핀 내용이 담겨있다.
자유한국당 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사실을 증명하듯 이날 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과 홍철호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시용·김준현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참석했으며, 시민 1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북콘서트에서는 먼저 '시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제목답게 관객 3명이 현장민원을 통한 유영근 의장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시민 50여명이 유 의장의 장점을 말하는 5분 영상이 상영됐다.
축사에 나선 유영록 시장은 "학창시절 축구선수로 활동한, 집안의 8년 형님"이라고 유 의장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내빈들보다도 시민들께 먼저 발언 기회를 드리는 모습에서 평소 시민을 대하는 자세를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12년 전 첫 선거 당시 '40초 버스유세'를 제안하고 함께 선거운동에 나섰던 둘째 딸 지영씨는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유 의장 부부가 객석에 큰절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유영근 의장은 "민원을 내 일처럼 여긴다는 신념대로 항상 시민의 고견에 귀 기울여 시민 중심의 정책과 비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내 유력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사실을 증명하듯 이날 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과 홍철호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시용·김준현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참석했으며, 시민 1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북콘서트에서는 먼저 '시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제목답게 관객 3명이 현장민원을 통한 유영근 의장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시민 50여명이 유 의장의 장점을 말하는 5분 영상이 상영됐다.
축사에 나선 유영록 시장은 "학창시절 축구선수로 활동한, 집안의 8년 형님"이라고 유 의장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내빈들보다도 시민들께 먼저 발언 기회를 드리는 모습에서 평소 시민을 대하는 자세를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12년 전 첫 선거 당시 '40초 버스유세'를 제안하고 함께 선거운동에 나섰던 둘째 딸 지영씨는 '아버지께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유 의장 부부가 객석에 큰절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유영근 의장은 "민원을 내 일처럼 여긴다는 신념대로 항상 시민의 고견에 귀 기울여 시민 중심의 정책과 비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