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우 다산청년경제연구소 대표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 간담회에서 최 전 부시장과 참석자들은 남양주의 청년정책,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청년 스타트업을 오랫동안 지도해온 홍대표는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 부족을, 학생과 학부모는 정보부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는 농업 스타트업을 시작한 청년이 참석해서 경험담 나누기도 했으며, 이례적으로 바른미래당의 김병록 지역위원장이 남양주 시민자격으로 참석하여 최 전 부시장과 날선 토론을 벌이며 눈길을 끌었다.
최 전 부시장은 "경기도청에서 2년간 경제실장을 하며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왔다. 우리 남양주에도 판교 테크노밸리 안에 있는 스타트업 캠퍼스 같은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전 부시장은 "경기도청에서 2년간 경제실장을 하며 청년 일자리 문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왔다. 우리 남양주에도 판교 테크노밸리 안에 있는 스타트업 캠퍼스 같은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의 대표적인 창업도시인 중관촌을 예로 들며 24시간 불꺼지지 않는 도서관이 필요하다"며 "도서관은 단지 입시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24시간 시민들에게 개방해야 한다. 폭넓은 활용방안을 시에 시급히 건의하고 다양한 직업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방법도 찾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현덕 전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다양한 사회현안을 놓고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최현덕 전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다양한 사회현안을 놓고 소통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