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최근 급속한 인구증가를 보이는 용인시는 향후 100만명 인구규모에 대비, 시민 삶의 질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97년부터 추진해온 용인시 문화복지행정타운 신축공사 현장설명회를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턴 키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으로 발주되는 이번 공사는 지난 8월23일 조달청에 계약의뢰해 9월1일자로 조달청에서 입찰공고됐으며 이날 현장설명에는 (주)태영외 15개 업체가 참가등록, 90일동안 기본설계를 마친후 2001년 12월6일까지 입찰서를 제출하게 된다.

   입찰이 완료되는 2001년 12월중 업체선정과 동시에 부지조성공사를 시작하며 시청·의회청사는 2002년 7월, 보건소·복지센터·문화예술원은 2003년부터 단계별로 착공해 2005년 8월 모든 시설의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사업부지내에 지난 9월1일 착공한 경찰서부지 조성공사는 연내에 마무리 된다. 용인경찰서는 오는 2003년 6월중 입주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