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양평군은 용문산관광지 및 용문사주변 재래종 소나무의 생육환경을 개선, 우량소나무림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우량소나무림 보전사업''을 추진한다.

   용문산은 전통사찰지역으로 수령 1천200여년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와 100년이상 된 소나무 500여그루가 집단으로 서식, 울창한 숲을 이뤄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곳이다.

   군은 우량소나무에 대한 ▲토양시비 ▲영양제수간주사 ▲고사지및 적치물제거 ▲수형조절 ▲솔잎혹파리 수간주사등 종합적인 임목관리를 하기로 했다.

   또한 주요도로, 소공원, 관광지주변에 식재돼 있는 가로수등 수목에 대한 병충해 발생상황 적기예찰과 방제활동을 통해 수목을 건전하게 보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