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드디어 개최된다.
5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로스엔젤러스 돌비극장에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는 어떤 작품과 감독, 배우들이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가 최다 수상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아카데미 시상식 전초전이라 불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제75회)에서는 '쓰리 빌보드'(감독 마틴 맥도나)가 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각본상을 휩쓸며 4관왕 최다 기록을 세운바 있어, 두 영화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이밖에 '다키스트 아워', '겟 아웃', '아이, 토냐', '레이드 버드', '덩케르크' 등도 각종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려놓았다.
한편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OCN과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된다. 영화평론가 이동진, 방송인 신아영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 현장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
5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로스엔젤러스 돌비극장에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는 어떤 작품과 감독, 배우들이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가 최다 수상의 영광을 차지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아카데미 시상식 전초전이라 불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제75회)에서는 '쓰리 빌보드'(감독 마틴 맥도나)가 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각본상을 휩쓸며 4관왕 최다 기록을 세운바 있어, 두 영화의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이밖에 '다키스트 아워', '겟 아웃', '아이, 토냐', '레이드 버드', '덩케르크' 등도 각종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려놓았다.
한편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OCN과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된다. 영화평론가 이동진, 방송인 신아영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 현장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