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KTX 광명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3개 노선이 개통됐다. KTX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됐다.
인천시는 경인전철 부평역(6780번), 인천지하철 1호선·수인선 원인재역(6790번),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6800번)에서 KTX 광명역으로 가는 광역버스 3개 노선이 최근 운행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 노선엔 총 16대의 버스가 하루 평균 35회 운행하며 KTX 광명역까지 30~4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요금은 기본 2천650원에 거리비례제 요금(30㎞ 초과 시 5㎞ 당 100원 추가·최대 700원)이 적용된다.
그동안 인천에서 KTX 광명역을 직접 연결하는 대중교통이 부족해 불편이 컸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지난해 9월 코레일과 광명역 연계 교통망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광역버스 노선 개통을 추진해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시민과 운송업체 관계자 등과 함께 시승행사를 갖기도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인천서 KTX 가는 길, 광역버스 신설
광명역 왕복 3개 노선 개통
부평·원인재역 등서 출발
16대·하루 평균 35회 운행
입력 2018-03-05 23:01
수정 2018-03-0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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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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