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전국 최대의 전통 민속재래시장 '추석맞이 모란 민속5일장'이 오는 24일 모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단순한 물류 교류의 장에서 나아가 성남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민속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모란 민속5일장은 이번 축제를 그 어느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우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장인 방영기씨의 사회로 모란장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무용가 조성란의 '모란장 비나리'와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인 인간문화재 김대균의 '줄타기'로 서막의 무대를 연다.
또 관객과 함께하는 경기민요단의 '강강수월래'와 성남 댄스스포츠연합회의 '스포츠 댄스', 성남무용단 '부채춤', 길손의 '각설이 타령', 김뻐꾹 민속예술단의 '민속만담'등 다수의 민속관련 예술단체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연예인협회 주관으로 성남시민 노래왕을 선발하는 시민노래자랑과 탤런트 임선택, 가수 방실이, 한서경등 인기 연예인들의 공연이 펼쳐져 흥겹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모란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 지역의 특성화된 전통 민속예술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모란 민속 5일장 열린다
입력 2001-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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