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지역사랑 상품권인 '시흥화폐' 발행을 추진하자 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이에 반대 목소리를 내면서 '시흥화폐' 발행에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반면 시흥지역 상인들은 '시흥화폐'의 빠른 발행을 요구, 시의회의 관련 조례 심의에 대한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6일 시흥시와 시의회, 지역 상인 등에 따르면 시는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시흥화폐를 발행키로 했다. 시흥화폐는 1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 등 3종이며 시는 이를 장려금, 포상금, 복지수당 등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흥화폐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 공공시설, 문화·체육시설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잇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시흥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으며 시의회는 오는 20일 열릴 255회 임시회에서 관련 조례를 심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은 시흥화폐 발행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A의원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왜 지금 시흥화폐를 발행하느냐"며 "정치적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같은 반대 목소리에 대해 시흥지역 상인들은 시흥화폐 발행을 촉구하며 조례 통과를 요구하고 있다.
한 상인은 "시흥화폐는 시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돈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치적으로 반대하기 보다는 시민을 위해 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상인은 "지역 화폐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선 안된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라도 조례는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시흥지역 상인들은 '시흥화폐'의 빠른 발행을 요구, 시의회의 관련 조례 심의에 대한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6일 시흥시와 시의회, 지역 상인 등에 따르면 시는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시흥화폐를 발행키로 했다. 시흥화폐는 1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 등 3종이며 시는 이를 장려금, 포상금, 복지수당 등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흥화폐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 공공시설, 문화·체육시설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잇다.
시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시흥화폐 발행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으며 시의회는 오는 20일 열릴 255회 임시회에서 관련 조례를 심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은 시흥화폐 발행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A의원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왜 지금 시흥화폐를 발행하느냐"며 "정치적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같은 반대 목소리에 대해 시흥지역 상인들은 시흥화폐 발행을 촉구하며 조례 통과를 요구하고 있다.
한 상인은 "시흥화폐는 시흥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돈으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치적으로 반대하기 보다는 시민을 위해 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상인은 "지역 화폐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선 안된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라도 조례는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