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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모의고사. 사진은 수능 시험장의 수험생들. /경인일보DB

오늘(8일) 전국에서 '3월 전국연합합력평가'가 치러진다.

이번 모의고사는 2018학년도 첫 전국평가로 수험생들 뿐 아니라 학부모, 교육기관 등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교시 국어는 오전 8시 40분부터 80분간 치러진다. 5지선다형 45문항이 출제된다.

2교시 수학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00분 동안 진행된다. 총 30문항이며 5지선다형과 단답형 9문항이 포함됐다.

수험생들은 오후 12시 10분부터 1시간 동안 점심시간을 가진 뒤 3교시에 임하게 된다.

3교시 영어는 오후 1시 10분부터 70분 동안 진행된다. 듣기 평가는 20분 이내이며, 듣기를 포함한 45문항이 출제된다.

마지막 4교시 한국사/탐구는 오후 2시 50분부터 시작된다. 총 60문항으로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오후 4시 24분에 시험이 종료된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시험 범위는 고등학교 1학년의 경우 중학교 전 범위다. 2학년은 1학년 전 범위와 함께 3월 진도에 맞춰 일정 부분이 출제된다. 수학의 경우 가·나형 모두 수I, 수II 전범위다.

고등학교 3학년의 국어, 영어 시험은 1, 2학년 전 범위를 다룬다. 한국사와 사탐 과탐 역시 전 범위다. 다만 수학 가형은 미적분II 전 범위, 확률과 통계의 순열과 조합까지며 기하와 벡터는 출제되지 않는다. 나형은 수학II 전범위, 미적분I 수열의 극한이며 확률과 통계는 출제되지 않는다.

/김지혜 인턴기자 keemjy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