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9일 '6·13 지방선거' 충남지사 출마 의사를 밝힌 박수현 예비후보에 대해 공직 후보자 적격 심사를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 예비후보에 대한 각종 논란 등을 종합해볼 때 예비후보자 적격 여부를 추가 심사할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이에 추미애 대표는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윤호중 위원장)에 추가 심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5일 검증위에서 박 예비후보에 대해 '적격' 판정을 한 뒤 7일 최고위에서 이를 의결했었다.
하지만 박 예비후보가 지방의원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그의 전 부인 측이 기자회견을 통해 여자 문제로 이혼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검증위의 심사 이후에 제기된 논란이어서 사안을 추가로 들여다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당초 결정이 번복될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박 예비후보 측은 통화에서 "모두 소명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김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박 예비후보에 대한 각종 논란 등을 종합해볼 때 예비후보자 적격 여부를 추가 심사할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이에 추미애 대표는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윤호중 위원장)에 추가 심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5일 검증위에서 박 예비후보에 대해 '적격' 판정을 한 뒤 7일 최고위에서 이를 의결했었다.
하지만 박 예비후보가 지방의원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그의 전 부인 측이 기자회견을 통해 여자 문제로 이혼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확산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검증위의 심사 이후에 제기된 논란이어서 사안을 추가로 들여다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당초 결정이 번복될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박 예비후보 측은 통화에서 "모두 소명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