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사진) 여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구, 극장건물 1층) 개소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여주·양평 당협 위원장을 비롯해 여주시의회 김영자, 윤희정, 이상춘 의원과 양평군의회 박명숙 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 예비후보는 "여주의 큰 목표는 '인구 20만 이상의 여주시'를 만드는 것이고 이것을 위한 첫 단추는 젊은이들이 마음껏 사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주에 출산 가능한 산부인과를 유치하고, 24시간 보육시설 건립과 공공임대주택 확충을 약속하며, 인구 증가를 위해 여주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도로·상하수도 등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하고 각종 인허가를 신속히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들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인 여주쌀과 도자기 등 여주의 모든 농특산물을 공동 브랜드로 관리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시에서 책임지도록 가칭 '여주 농특산물 유통공사'를 설립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소비자와 직거래할 수 있는 판매망과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