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인삼 옛명성 되찾는다
입력 2001-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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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국내 대표적인 건강 약용작물인 파주 장단인삼이 과거 명성을 되찾는 등 특산품으로 육성, 재배되고 있다.
파주 장단인삼은 북한의 개성인삼과 함께 쌍벽을 이루다 6·25 동란으로 명맥이 끊겼다가 70년대 초부터 인삼재배에 적합한 민통선 일대서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
민통선 일대 군내면과 적성면 감악산 기슭에서 재배되는 장단인삼은 나무부스러기, 갈잎, 건초, 볏짚등으로 만든 발효퇴비를 충분히 넣고 재배돼 타지역 인삼보다 조직이 치밀하고 향이 진한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다.
909농가서 248㏊에 장단인삼을 재배중인 파주시는 이들 재배농가에 친환경 유기농법 지원과 함께 최북단 마을인 대성동마을에 종삼 시범사업도 추진 중이다.
장단인삼 재배농가 100여명은 지난 99년 2월 인삼연구회(회장·정욱채)를 발족해 인삼농가들의 친목도모는 물론 생산기술 향상을 위해 선진지 견학, 시험장 방문등을 통해 장단 인삼의 명맥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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