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유수지 인공저어새섬 추가 조성 늦어저
11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 유수지 저어새 섬(인공섬) 바로 옆에 추가 조성 중인 인공섬(903.5㎡) 설치 공사가 늦어지고 있어 봄을 맞아 번식을 위해 매년 3월 초부터 이곳 섬에 찾아들고 있는 멸종위기 1급 저어새들의 서식환경이 우려되고 있다. 인천 종합건설본부는 남동 유수지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6개월 공사 계획으로 인공섬 설치, 차폐 림, 조류탐조시설 공사 등을 하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