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권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기반으로 문재인 정부를 지키고 성공시키기 위해 '국민의 나라, 시민의 도시'를 만들겠다"며 "구리시에서는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을 우선으로 하며 시장이 주도하는 행정이 아니라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권 예비후보는 '사람 먼저, 시민 먼저'라는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그동안 지역에서 200여 차례 포럼을 개최하며 축적된 의견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개최된 120인 원탁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을 모아 시민명령 1호 도시재생 활성화, 시민명령 2호 맞춤형 복지 구현, 시민명령 3호 차세대 교육환경 조성 등 3대 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권 예비후보는 구리시노인상담센터를 만들고 이끌어 왔던 신태식 전 구리시의원과 청소년수련관장을 역임한 고준선 전 의원, 신금석 구리YMCA 시민사업위원장 등 시민캠프를 이끌 3명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소개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