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시의원은 "책 제목으로 정한 '상선약수(上善若水)'는 노자 사상의 근간으로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는 말"이라며 "자기주장을 고집하기보다는 늘 낮은 곳으로 향하며, 다투지 않고 만물을 이롭게 하는 물과 같이 겸손한 마음으로 신뢰행정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책에서 임 시의원은 유년기와 청년기를 보낸 고향 충남 홍성에서의 삶의 궤적을 기술하고 이후 30년을 보낸 인천에서는 지역사회 활동과 의정에서 느낀 단상을 사회적 이슈와 함께 엮었다.
5·6대 인천 남구의회 의원을 거쳐 7대 인천광역시의원 재임 중인 임 시의원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 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곧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남구청장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 할 예정이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