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현 후보
한명현(61·자유한국당·사진)전 양평군 문화복지국장은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6·13선거에 양평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또 한 전 국장은 양평군 최대 현안인 '백안리 사격장 이전'의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시했다. 사격장 내 군유지 매각 추정금액 3천억원을 이전지역에 전액 투자하는 조건으로 해당 지역주민의 동의를 얻어내겠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한 전 국장은 ▲규제개선과 규제 속에서 가능한 발전전략 병행 추진 ▲소상공인, 소규모창업, 협동조합을 지원하는 '양평군민 성공시대 센터' 12개 읍·면에 개설 ▲실버산업 육성과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한 인구 17만명 조기달성 ▲마을회관을 작은 보건소·작은 복지회관으로 기능 강화 ▲도시가스망 확충·친환경에너지 보급 등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한 전 국장은 양평중·고, 한림성심대·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으며 양평군 문화복지국장, 기획감사실장, 주민복지실장 등 요직을 섭렵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