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장 출마를 선언한 경기도의회 조광명(사진) 의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이전 유치경쟁에 뛰어들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대통령령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설치령' 제3조2항에 따르면 학교의 소재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정해야 한다. 올해 안에 후보지를 확정할 계획으로 있다.
조 의원은 오는 2025년까지 이전 확정 계획이기에 시간은 충분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이전유치 참여지역인 과천, 송파, 인천, 부천, 고양에 비해 화성시는 한예종이 필요로 하는 12만㎡(3만6천300평)의 면적확보에 큰 어려움이 없으며 제2의 예술의전당과 연계성에서도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