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직속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권우섭)은 오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새수원지역아동센터에서 '2018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식정보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직접 찾아가 도서관 이용교육과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마다 총 24회에 걸쳐 ▲사서 및 독서문화 전문 강사와 함께 책 읽기 ▲다양한 독후체험활동 ▲책을 통한 소통과 감정 코칭 ▲도서관 견학과 이용 교육 ▲도서관 프로그램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 될 계획이다. 또 어린이들에게 수업 활용도서 20여 권, 독서가방, 독서노트 등을 제공해 지속적인 독서 활동 및 도서관 이용을 지원할 방침이다.

권우섭 관장은 "책읽기의 즐거움을 아는 어린이, 책과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연신기자 juli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