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엘리트 야구팀과 생활체육 야구동호인팀들이 출전하는 '제7회 인천광역시장기 야구대회'가 17~21일 송도LNG야구장에서 열린다.

인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엘리트부에는 초등부 8개팀·중등부 5개팀·고등부 3개팀이 출전하며, 생활체육부에선 리틀야구 9개팀과 일반부 20개팀 등 모두 45개팀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고등부만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17일 오전 11시 송도LNG야구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될 대회 개막식에선 박을양 강화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 장수용 연수구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인천야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는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