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절단물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 2점이 추가로 수습됐다.
전날인 지난 14일 뼈 1점이 발견돼 이틀간 총 3점의 뼈가 추가 발견됐다.
해양수산부는 15일 오전 목포 신항 야적장에 적재돼 있는 세월호 선체 절단물 더미 수색 과정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길이 6㎝ 안팎의 뼈 2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전날 뼈 1점을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신원확인을 위해 정밀조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날 발견한 뼈 2점도 국과수로 보낼 방침이다.
해수부는 옆으로 누워 있던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기 위한 직립(直立) 작업이 진행 중인 목포 신항의 야적장에서 이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세월호 전달물에 대한 정밀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세월호 절단물에 붙어 있는 진흙이나 보온재, 패각 등을 수작업으로 분리해 씻어내면서 유골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세월호 사고로 아직 가족에게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이다.
전날인 지난 14일 뼈 1점이 발견돼 이틀간 총 3점의 뼈가 추가 발견됐다.
해양수산부는 15일 오전 목포 신항 야적장에 적재돼 있는 세월호 선체 절단물 더미 수색 과정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길이 6㎝ 안팎의 뼈 2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전날 뼈 1점을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신원확인을 위해 정밀조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날 발견한 뼈 2점도 국과수로 보낼 방침이다.
해수부는 옆으로 누워 있던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기 위한 직립(直立) 작업이 진행 중인 목포 신항의 야적장에서 이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세월호 전달물에 대한 정밀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세월호 절단물에 붙어 있는 진흙이나 보온재, 패각 등을 수작업으로 분리해 씻어내면서 유골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세월호 사고로 아직 가족에게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는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이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