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안병호 전남 함평군수가 6·13 지방선거 불출마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함평군 관계자는 18일 "안 군수가 성폭력 의혹을 받는 상황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19일 안 군수의 공식입장을 언론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안 군수는 불출마 결정과 별도로 자신의 성폭력 의혹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통해 명예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고 덧붙였다.
최근 방송인터뷰에서 피해 여성 3명은 안 군수에게 성폭행,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안 군수는 이 여성들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고소했다.
/디지털뉴스부
함평군 관계자는 18일 "안 군수가 성폭력 의혹을 받는 상황에서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19일 안 군수의 공식입장을 언론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안 군수는 불출마 결정과 별도로 자신의 성폭력 의혹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통해 명예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고 덧붙였다.
최근 방송인터뷰에서 피해 여성 3명은 안 군수에게 성폭행,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안 군수는 이 여성들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고소했다.
/디지털뉴스부